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에릭센이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선발은 11차례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이에 인터밀란은 한 시즌도 지나지 않아 에릭센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 축구 저널리스트인 마리오 스콘체르티 이탈리아 매체 '갈치오 메르카토'를 통해 "에릭센은 성격상 적응력이 부족한 선수인 것 같다. 인터밀란과 세리에A의 경기 방식에도 맞지 않다. 우리는 약간 체계적인 스타일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스콘체르티는 "하지만 에릭센은 자유로운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에릭센에게는 그의 자유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팀이 필요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에 전혀 적합하지 않다. 애초에 영입한 것이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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