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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통

콘텐츠진흥원 코로나 극복위한 일자리 지원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12.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콘텐츠 수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현지 전문 인력 채용 '해외수출 콘텐츠 현지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수출용 콘텐츠 제작과 해외 마케팅, 현지어 번역, 해외정보 수집 등의 콘텐츠 현지화 작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향후 재개될 콘텐츠 해외진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진원은 현지화 업무 전문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통해 콘텐츠 수출을 원하는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콘텐츠 전문 인력의 일자리 위기 해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방송, 게임,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이야기, 영화 콘텐츠 장르 가운데 즉시 해외수출 수요가 있거나 구체적인 현지화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80여개사를 선정해 수출용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 기존 홍보마케팅 콘텐츠의 현지어 재제작, 해외시장 정보 수집 등 콘텐츠 수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운영을 돕는다.

 

지원 규모는 2인 내외의 인건비를 최대 월 200만원까지 최장 5개월까지 지급한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취업 취약계층 또는 청년층 채용 기업, 10인 이하 영세 기업, 관련 분야 전공 또는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한 기업은 우대한다.

 

대상기업은 접수 선착순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콘진원과 아리랑TV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접수 선착순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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