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소식통

금연은 고관절 골절 예방 방법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11.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그 어떤 것보다 금연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회복이 매우 어려운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 뼈(대퇴골)의 위쪽 끝(골두)이나 목 부분(경부)에서 발생하는 골절로 주로 노인들에게 나타난다.

 

 

남녀 1만552명을 대상으로 1970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려면 골다공증 치료제, 호르몬제제, 골밀도 검사보다 금연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사 대상자들의 흡연율은 1970년의 38%에서 15%로, 과음은 7%에서 4.5%로 줄었다. 흡연과 음주는 모두 고관절 골절 위험요인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연령을 감안한 고관절 골절 위험 감소 효과는 금연이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된 에스트로겐과 1990년 처음 도입된 골밀도 검사가 고관절 골절 위험 감소에 미친 효과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객관적인 검사법이고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면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하고 있다면 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인 고관절(대퇴골)은 골반뼈와 넓적다리뼈를 잇는 관절로 하반신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