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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식통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로 몰리고 있는 한국인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12.

지속되는 폭우로 인하여 국내 날씨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르웨이 기상청을 방문하는 사용자들이 급증하였다.

 

국내 기상청의 예보 정확성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태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국내 날씨를 해외 기상청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기상망명족' 이 늘어나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노르웨이 기상청이 연일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기상청의 강수예보가 더 정확하다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국내 기상청 예보에 대한 불신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앞서 국내 기상청은 예보 정확도와 국내 날씨 예측 모델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7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형 예보수치모델(KIM)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해외의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하여 기후 변화가 심화되면서 기술 발전의 속도가 이상고온 현상 등 변수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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