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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식통

이인영 통일부장관, DMZ의 새로운 미래 강조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1.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2020 DMZ 포럼’ 개회식 영상축사에서 “남북관계의 복원이 비무장지대(DMZ)의 새로운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남북이 약속한 합의사항을 이행하면서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대화의 장을 다시 열어나가겠다”며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 신뢰를 쌓고 2년 전 평양에서 남북이 함께 꿈꾸었던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활짝 여는 순간도 우리 앞에 도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년 전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DMZ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자고 약속한 것을 언급한 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상상력으로 DMZ와 접경지대를 바라봐야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 장관은 “평화의 DMZ, 평화의 한반도를 향한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남북관계와 여러 상황들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DMZ 평화의 길을 직접 걷고 평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여러분과 나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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