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오는 29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또 한 차례 미뤘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와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로 결혼식을 미뤘지만 큰 파장을 일으켰던 김유진 PD의 이른바 학폭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려고 했던 가족과 지인 등이 현재 외국에 있어 부득이하게 또 다시 결혼식 날짜를 연기했다고 한다.
김유진 PD는 어느 네티즌의 폭로로 과거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원힐 셰프도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유진 PD와 폭로자는 첨예한 진실공방을 벌였다.
이원일과 김유진 예비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이연복 셰프,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 축가는 가수 김태우가 맡는다. 세 사람은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웨딩 삼합 완전체'를 결성하면서 이원일, 김유진 커플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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