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돕기 1억원 기부한, 기부천사 수지

집중호우 피해로 수재민 피해자들과 고통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배우이자 가수 수지가 남몰래 1억 원을 기부하며 수재민에게 위로의 손길을 뻗으며 선한 영향력 행보를 이어갔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수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며 “소속사도 몰랐다. 수지의 기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 천사인 수지는 꾸준한 선행으로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유가족,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 미혼모 지원단체,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 환경개선 사업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난치병 어린이 등을 위해 기부 활동에 힘쓴 바 있다.

 

수지는 지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한편 수지는 tvN 새 토일 로맨스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남주혁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