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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식통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해 수백만명을 살린 노벨 생리의학상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0. 7.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미국의 하비 올터와 찰스 라이스, 영국의 마이클 호턴 등 3명을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간암, 간경변 등과 같은 질병에 맞설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로 인해 세계는 혈액 검사와 신약 개발을 가능케해 수백만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올터 박사는 메릴랜드 국립보건원의 의학 연구원이다. 영국 출생인 호턴 박사는 현재 캐나다 앨버타대 리카싱 바이러스학과 교수 겸 리카싱 응용바이러스학 연구소장이다. 라이스 박사는 뉴욕 록펠러대 교수이다.

 

역대 최연소 수상자는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발견한 캐나다의 프레더릭 밴팅으로, 1923년 32살 나이에 상을 받았다. 최고령 수상자는 미국의 페이턴 라우스로, 종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로 87세였던 1966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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