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2(Galaxy Fit2)’를 출시한다. 가격은 4만9500원으로 당초 예상가였던 6만원보다 낮다. 전작 대비 절반 수준 가격이다. 주요 경쟁 제품은 가성비의 대명사인 샤오미의 미밴드5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핏2는 1.1인치 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D 글라스를 적용해 얇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운동 자동 측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걷기·달리기·로잉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이 외에도 수영·자전거·필라테스 등 90여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 핏2는 운동 기록 뿐 아니라 4단계로 구분되는 수면 상태와 스트레스 지수도 측정한다. 최근 코로나19로 더 중요해진 개인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손씻기 알림 기능’을 제공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을 수 있게다. 손 씻는 시간까지 측정한다.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최장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핏2는 샤오미가 지난달 한국에서도 출시한 ‘미밴드5’(3만9900원)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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