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상대팀은 LA 다저스로 결정됐다.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누르고 월드시리즈로 향한다.
다저스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7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4-3으로 역전승했다.
다저스에서는 2-3으로 뒤진 6회 말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동점 솔로포를, 7회 말 코디 벨린저가 역전 솔로포를 각각 날렸다. 다저스 코리 시거는 7경기에서 타율 0.310(29타수 9안타)·5홈런·11타점으로 활약해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21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WS는 다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WS는 21~29일(23, 27일 휴식일) 1~7차전을 치른다. 모두 오전 9시 시작이다.
올해 WS에 초대받은 유일한 한국인 선수인 탬파베이 1루수 최지만은 다저스전 개인 통산 성적이 4경기 타율 0.250(16타수 4안타)·1홈런·3타점이다. 올해는 두 팀이 한 번도 맞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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