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서울대1 2년전 이혼 고백한 지주연, 누굴 다시 만나는 게 부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한밤 중 '테라스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확인하는 현우와 지주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우는 지주연의 어머니와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2년 전 주연이가 이혼의 상처를 겪었다"라며 "딸 이야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현우는 어머니에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하나가 부족해서 둘이지 않느냐, 제가 잘 하겠다"라고 답했다. 늦은 밤이 되어 지주연과 현우는 테라스에 오붓이 걸터앉았다. 앞서 어머니가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 지주연은 "나와 가족 모두가 아팠던 시절이 있어서,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게 부담스러.. 2020.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