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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이탈리아 총리, 전국 야간 통행금지 검토중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5.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Giuseppe Conte) 이탈리아 총리가 코로나19 재확산 억제를 위한 전국 야간 통행금지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논의되는 안에는 오후 9시부터 전국적인 통행금지, 70세 이상 노인의 외출 제한, 업무 사유를 제외한 다른 주로의 이동 금지, 주말 쇼핑몰 폐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콘테 총리는 전면적인 통금 같은 추가 조치를 미뤄왔지만 최근 프랑스와 독일 먼저 강도 높은 봉쇄령을 다시 꺼내면서 추가 조치를 내리는 데 부담을 덜게 됐다.

이탈리아는 확진자 급증에 식당과 술집의 영업시간 제한, 영화관 등 다중시설 폐쇄 등을 실시했지만 확진자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쏟아지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1일에만 2만990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보다 하루 전에는 신규 확진자 3만175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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