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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영국 버거킹, 다른 패스트푸드로 가라는 광고로 관심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8.

버거킹 영국법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계 최대 라이벌인 맥도날드를 포함해 다른 경쟁업체로 가라는 광고를 내 관심이 집중됐다.

 

버거킹 영국법인 측은 "고객 여러분이 KFC와 써브웨이, 도미노 피자, 피자헛, 파이브 가이즈, 타코 벨, 파파 존스 등 어느 곳이든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천명의 직원들을 고용한 식당들은 현재 여러분의 지지가 정말 필요하다"며 "도움을 주고 싶다면 배달과 포장,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버거킹의) 와퍼를 주문해준다면 최고겠지만, (맥도날드의) 빅맥을 주문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부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버거킹이 이동 제한 조치 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외식업계 간 연대감을 강화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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