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 있는 밍크 농장에서 코로나19 돌연변이가 발견되 정부가 북부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덴마크 정부는 북부 7개 지역 주민들에게 내달까지 해당 지역 내에 머무르며 재택근무를 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며, 식당과 술집은 물론 학교도 문을 닫는다. 박물관과 도서관, 수영장, 체육관 등도 폐쇄된다.
덴마크 정부는 해당 돌연변이가 향후 나올 코로나19 백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할 위험이 있다면서 자국 내에서 사육되는 모든 밍크를 살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밍크 모피 생산국인 덴마크에서는 1100여개 농장에서 1500~1700만 마리 밍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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