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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아이제아 힉스, 조던과 동문 자랑스럽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22.

삼성 아이제아 힉스(Isaiah Hicks)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0개 구단 외국인선수들 중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4점·7.1리바운드·2.3어시스트·1.9블록슛 리그 1위에 올라있다.

 

힉스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포스트 수비다.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와 러시아리그에서 최고의 포스트 수비능력을 자랑했다. 2019~2020시즌 러시아리그에서 그의 페인트존 실점률은 26.7%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힉스가 수비에 강점을 드러내는 것은 대학시절 수비를 잘 배웠기 때문에다. 힉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모교로 유명한 농구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시절 코치들이 매번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와 매치업을 하는 선수뿐 아니라 동료들이 놓치는 선수까지 커버할 수 있어야 좋은 수비를 할 수 있다고 배웠다. 그것이 지금의 수비 습관이 됐다”고 설명했다.

힉스는 UNC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높다. 평소 하늘색 UNC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그는 “ 학교 선배인 조던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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