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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어색한 프랑스 방문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를 두달여를 남겨놓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프랑스를 방문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으며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이 외무청사가 아닌 엘리제궁에서 만난 것은 프랑스 정부가 바이든 행정부를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마크롱 대통령이 글로벌 안보 위협과 극단주의 폭력 대처, 불안정된 이란의 태도, 레바논내 헤즈볼라의 영향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르 드리앙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는 리비아와 아프리카 사헬 지역 안정화, 유럽에서의 중국 공산당 행위 대처, 나토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이번 방문 기간동안 언론의 취재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측은 프랑스 당국에서 코로나19를 이유로 인해 언론의 취재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으로 터키와 조지아,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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