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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이라크 국영 정유공장, 로켓포 공격으로 가동 일시 중단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2. 2.

바이지 정유공장은 지난 2014년 IS에 점령돼 큰 피해를 입었고 IS가 격퇴된 이후 보수공사를 거쳐 2017년 재가동했다.

이라크 석유부는 성명을 내어 "북부 지역에 위치한 정유공장이 로켓포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고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국방부는 같은날 성명에서 "살라후딘주 시니야 정유공장의 연료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했다.

 

IS는 이번 공격에 카츄사 로켓 두 발을 사용했다고 했다.

알자지라는 IS가 더이상 이라크 영토를 차지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지하조직을 유지하고 있고 북부를 포함한 이라크 여러 지역에서 자주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했다.

알자지라는 미국이 중동 지역 미군 철수를 발표하면서 이라크 등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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