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을 권고한 의약품규제청(MHRA)의 의견을 수용, 코로나19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해당 백신은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다.
알버트 부르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허가는 과학이 승리할 것이라고 처음 선언한 이후 우리가 추구해 온 목표”라며 “영국 국민 보호를 위해 신중한 평가와 시기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는 MHRA의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허가 및 승인이 예상되는 만큼 전 세계에 고품질 백신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같은 수준의 긴박감을 갖고 움직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해당 백신의 긴급사용을 서구 주요 선진국에 신청했다.
지난달 20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럽연합(EU)에도 긴급사용과 유사한 제도인 조건부 판매 승인(CMA)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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