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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한화 이글스 , 케네디와 로사도를 코치로 선임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2. 11.

한화 이글스가 "수석코치에 대럴 케네디(Darryl Kennedy, 51), 투수코치에 호세 로사도(Jose Rosado, 46)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케네디 수석코치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1년간 마이너리그 감독직을 역임해 1915경기를 치르며 살바도르 페레즈, 윌 마이어스 등 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아 팀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코칭 시스템 간극을 줄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냈다는 점 역시 이번 선임에 영향을 미쳤다.

 

로사도 투수코치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메이저리그 125경기(112선발)에 나서 2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선수 시절 두각을 나타냈던 투수였다.

한화는 케네디 수석코치, 로사도 투수코치와 같은 경험과 성과를 모두 갖춘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통해 향후 구단의 확고한 코칭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 정민철 단장은 "선진화 된 시스템 속에서 육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데 신임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의 시너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들 코치가 우리 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는 물론 국내 코치진과 협업을 통해 팀의 운영 및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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