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뉴스그룹뉴스페이퍼와 주필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모두 패소하자 최고법원에 상고했다고 알려졌다.
우튼은 기사에서 뎁이 결혼생활 당시 부인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그를 ‘아내 폭행범’(wife beater)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런던고등법원은 허드가 제기한 14건의 폭행 혐의 중 12건을 인정하면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뎁 측은 “황당하고 비뚤어진 판결”이라면서 “이 결정엔 결함이 있으며 항소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고등법원에서 열린 3주간의 재판에 허드는 뎁이 그를 주먹으로 치고 술병을 던지는 등 신체 및 언어폭력을 일삼았다면서 “그가 나를 죽이려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뎁은 허드가 바람을 피워 부부관계를 먼저 망가뜨렸으며, 허드가 그에게 죄를 덮어씌우기 위해 상처를 입은 것처럼 꾸몄다고 반박했다.
뎁과 허드는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촬영할 때 만나 2011년 영화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8개월 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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