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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MGM, 모건스탠리와 라이온트리 등 접촉해 매각 추진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2. 27.

사모 시장의 주가 등을 기준으로 추정한 이 회사 평가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55억달러(약 6조71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최근 스트리밍 시장의 호황으로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어서 할리우드뿐 아니라 다국적 미디어 회사, 사모투자회사,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등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해졌다.

 

MGM은 '록키', '핸드메이드 테일', '바이킹스' 등과 같은 영화와 TV 드라마를 제작ㆍ배급했고 '양들의 침묵', '늑대와 함께 춤을', '레인맨', '터미네이터' 등의 판권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가 필요한 회사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MGM의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은 조정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준 1억8천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1억2천300만달러보다 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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