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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국제조사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기원 조사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2. 24.

WHO 국제조사팀이 중국으로 파견되어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조사팀은 중국 현지 연구원들이 사전 조사를 통해 수집한 사람 및 동물의 바이러스 샘플,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WHO가 중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편파적이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팀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31일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처음 대외에 공개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1년 가까이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가 정확히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어떻게 동물에서 인간에게로 전파됐는지, 그리고 어떤 경로로 이처럼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했는지 등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가을쯤부터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었을 가능성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바이러스 기원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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