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발로 뛰는 회장' 이순철 후보가 공약으로 후원 유치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호반파크의 본사 회의실에서 이순철 후보가 협회장이 될 경우 임기 4년간 매년 상당한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제가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협회 운영을 위해 개인적으로 1억원을 출연하기로 공약했고, 후원 및 마케팅 유치를 통한 협회의 재정 안정을 위해 뛰고 있던 중 가장 먼저 김상열 회장님께서 손을 잡아 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반가워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이기도 한 김 회장은 “현장을 잘 아는 경기인 출신이 이끌어 가면서 아마추어 야구발전에 봉사하겠다는 이순철 후보의 뜻을 듣고, 흔쾌히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호반그룹은 곧바로 후원계약을 할 계획이며, 호반그룹의 지원 금액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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