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의 레전드 미우라 가즈요시가 54세의 나이에도 요코하마FC에서 2021년 현역을 이어간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브라질 산투스와 팔메이라스 등에서 커리어 초창기를 보내는 등 일본 축구계가 공들였던 '유학파'다.
1990년대 한일전이 열릴 때마다 홍명보 울산 감독, 황선홍 전 대전 감독 등과 맞대결을 펼쳐 국내 팬들에게도 낮익은 얼굴과 이름이다.
미우라는 계약 후 요코하마 구단을 통해 "2021시즌 요코하마와의 계약을 경신했다"면서 "지난해에는 다소 부족했다. 하지만 열정은 더 커진다. 이번 시즌에는 보다 많은 경기에 나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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