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중국에서 배추 절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배추를 대량으로 절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비닐을 씌운 대형 수조 안에 상의를 탈의한 중년 남성이 배추 속에 파묻혀 있다. 하의를 입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배추는 황토색 소금물에 절여져 있고, 이 남성이 배추들을 맨손으로 들어 옮긴다. 녹슨 굴삭기는 배추가 있는 소금물 안에 파묻혀 있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장소, 시점은 확실하게 알려진 바 없다.
당시 게시물을 올린 중국인은 자신이 굴삭기 기사라며 “여러분이 먹는 배추도 내가 절인 것”이라며 “이렇게 절인 배추는 한국 등 각국에도 수출된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나 이제 중국 김치 못 먹겠다”, “중국 김치 수입 금지해야 되는 거 아니냐”, “값 싸다고 중국산 먹지 말자”, “중국산 김치 주는 식당은 못 갈 거 같다” 등의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슈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중 변이 바이러스, 동·남아시아 위기 확산 (0) | 2021.06.02 |
---|---|
스티브 잡스 자필 이력서 22만2400달러에 낙찰 (0) | 2021.04.01 |
국내 출산율 0.84명, 세계 최저 수준 (0) | 2021.03.01 |
전 여친에 염산테러 당한 영국 남성 계속되는 고통을 호소 (0) | 2021.02.19 |
트위터 CEO 잭 도시, 비트코인 500개 기부 (0) | 2021.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