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랠프 노덤 주지사는 사형제를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 50개 주 가운데 사형제를 없앤 주는 23개로 늘어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대선 과정에서 사형제 종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공화당은 희생자와 가족에게 정의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사형제가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한 양형 선택권으로 남겨져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존치에 실패했다.
앞서 버지니아주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지난달 상원과 하원에서 사형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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