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구리시에 따르면 오후 3시45분께 교문동 장자2사거리 한 아파트 단지 앞 왕복 4차선 도로가 갑자기 꺼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로 부분에서 시작된 싱크홀은 길이 20m, 폭 10m, 깊이는 20m까지 커지면서 2개 차로와 횡단보도 일부가 움푹 꺼졌다.
그러나 인근에 전기와 가스, 상수도 등 공급이 끊겨 더운 여름 주민들의 불편이 커졌다.
구리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우성 한양아파트와 LG 원앙 아파트 등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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