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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김정은 위원장, 북은 예상보다 태풍 피해 적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9.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8호 태풍 '바비'가 강타한 황해남도를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시찰했다며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황해남도의 태풍 피해 지역을 돌아보시며 피해 상황을 요해(파악)하시었다"며 "황해남도 당위원회 위원장 리철만 동지를 부르시어 도의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태풍 8호에 의한 피해 규모가 예상하였던 것보다 적다.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만한 것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당 조직들과 일꾼(간부)들이 올바른 위기 대응 의식을 가지고 태풍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을 데 대한 당 중앙의 지시를 접수한 즉시 예견성 있는 안전 대책들을 취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이고 각 부문별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가 바로 서가고 위기대처 능력이 현저히 개선되어가고 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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