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2호기 원전 정기검사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2호기 원전의 86개 항목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 재가동을 승인했다.

 

임계는 핵분열 반응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중성자와 소모되는 중성자의 숫자가 같아져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격납건물 내부철판을 절단한 결과 공극 3개소를 확인해 건전성 평가와 공극 보수를 마쳤다. 두께 기준치(5.4㎜)보다 얇은 CLP는 발견되지 않았다.

원안위는 출력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 9개를 거쳐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