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당의 새로운 당명 유력 후보인 ‘국민의힘’에 대해 “그게(그 당명이) 무난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통합당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명에 대해 여론조사를 많이 해봤는데 가장 많이 나온 게 ‘국민’이라는 얘기가 있지않나”라며 “그러다 보니 ‘국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정신에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당명을 확정지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지금 했다”며 “이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 할 것”이라고 했다.
통합당은 온라인·비대면 의원총회를 열어 당명 등을 논의한 후 의결해 최종 결정한다.
김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이 국민의당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는 지적에는 “‘국민의당’하고 ‘국민의힘’은 다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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