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벨기에 브루게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클러 브루게와 2020-2021시즌 주필러리그 6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0-3으로 졌다.
개막전 승리 이후 무승에 그친 신트트라위던은 1승 2무 3패(승점 5)에 그쳐 18개 1부 팀 가운데 15위에 그쳤다.
5라운드에서 벨기에 무대 진출 이후 1년여 만의 데뷔골을 포함한 멀티 골(2골)을 쏟아냈던 이승우는 브루게를 상대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5분 만에 브루게의 디노 호티치에게 결승 골을 내준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31분에는 이케 우그보에게 페널티킥 추가 골까지 내주며 전반에만 2골을 헌납했다.
전반에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던 이승우는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때린 감각적인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왔다. 2경기 연속골이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이승우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는데, 신트 트라위던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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