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안송이는 10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선두 이소미에 2타 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송이는 10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3번 홀(파5) 보기로 공동 2위 그룹으로 잠시 내려왔지만 14번 홀(파3) 버디로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1위를 지켜 우승까지 내달렸다.
상금랭킹 1위 박현경은 공동 42위(1언더파 215타)에 그쳤다. 첫날 공동선두(6언더파 66타)에 나서 파란을 예고했던 인기 스타 유현주는 이날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 공동 42위(1언더파 215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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