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코로나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는 친척 관계

강원 속초시 장사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속초지역 6번째 확진자이자 강원도 내 78번째 확진자다.

 

 

이 남성은 서울 중구 24, 25번 확진자의 친척이다. 서울 확진자들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자신의 집을 방문했을 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2일 오전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중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은 같은날 속초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