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이 한국서 최고 인기 구단이 됐다"고 보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20% 이상이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에 대한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이 입단한 뒤부터 꾸준히 인기가 상승했고, 16세에서 69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21.4%의 지지를 받았다.
이는 2번째로 인기 있는 축구 클럽인 맨유(6.1%)에 비해 3배 이상 차이나는 수치다.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닐센 스포츠는 "한국에서 토트넘의 인기는 뛰어난 선수가 전 세계 시장의 스포츠 프랜차이즈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한국서 2번째로 인기 클럽인 맨유의 경우 박지성이 활약하면서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박지성은 맨유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 정상을 차지했지만 개인 성적만큼은 손흥민이 박지성을 능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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