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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NBA 인디애나, 고든 헤이워드 영입에 관심 표명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0. 26.

인디애나가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1cm, 102.1kg)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애나는 이번 오프시즌에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오프까지 5년 연속 1라운드를 뚫지 못하면서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빅터 올래디포와 마일스 터너를 보내고, 다른 전력감을 데려오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해 잔류가 유력하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연봉은 3,400만 달러가 넘는다. 인디애나가 헤이워드를 데려오고자 한다면 올래디포를 내줘야 한다.

그러나 보스턴이 올래디포를 받을 지는 의문이다. 보스턴에는 이미 제일런 브라운과 마커스 스마트가 있어 역할이 겹친다.

 

그러나 샐러리캡을 고려하면 영입에 나설 만하다. 올래디포는 헤이워드와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연봉인 2,100만 달러로 헤이워드보다 약 1,300만 달러가 적다.

 

 

보스턴이 올래디포를 받는다면 지출을 줄이는 용도라고 볼 수 있으며, 남은 부분을 활용해 주전 센터 영입에 나설 만하다.

보스턴으로서는 헤이워드를 매물로 터너를 받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보스턴은 센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알 호포드(필라델피아)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터너도 보스턴이 만족하는 빅맨인지는 의문이다. 즉, 인디애나가 관심이 있다고 하나 보스턴이 관심을 보일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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