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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주짓수 전설 성희용, AFC 15 출전 대전료 전액 기부할것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0. 24.

주짓수의 전설 성희용이 12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5에 출격한다.

 

한국 주짓수의 전설 성희용 관장도 이번 대회에서 MMA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는 "나에게 이번 AFC 15는 새로운 도전이다. 인간은 도전하는 동물이다.

 

 

나 스스로 패배보다는 멈추고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더 두렵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AFC 15는 총 8경기로 진행된다.

 

성희용 관장은 "코로나 때문에 전국 체육관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내 주변 관장님들도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있었다. 심지어 내 제자 중 한 명은 스트레스로 인해 암에 걸리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AFC 출전을 통해서 격투기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서 코로나로 힘든 모든 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대전료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서 내가 할 수 있는 전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털어놨다.

 

격투기 무대에 오르는 마음가짐에 대해 성희용 관장은 "모든 체육인을 대표해서 나선다고 생각한다. 무도가로 내 인생을 걸고 갈 것"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모든 체육인이 힘을 내서 위기를 넘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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