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대학 매듀 아만스 교수는 테슬라가 태양광 지붕 '솔라루프' 가격을 부당하게 올렸다면서 캘리포니아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아만스는 계약을 한 뒤 테슬라가 솔라루프 가격을 7만 달러 이상 올렸다고 주장했다.
솔라루프는 낮시간에 수집된 에너지를 저장했다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 전기 요금을 줄이거나 아예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 비용만큼 비용을 절감해주기 때문에 일반 지붕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해 왔다.
아만스는 2020년 6월 솔라루프를 주문했다. 양측은 지난 3월 21일 7만1662.06달러에 계약했다. 그런데 테슬라는 지난 4월10일 솔라루프 가격이 인상됐다면서 14만6462.22달러를 청구해 왔다.
아만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테슬라에 피해 보상 등은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당초 합의한 가격대로 계약을 이행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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