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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싱가포르, 내년 새로운 테크-패스(Tech-Pass) 비자 출시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18.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는 기술인재 유치를 위해 신규 비자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등과 관련한 고숙련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테크-패스(Tech-Pass) 비자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비자는 유효기간이 2년으로, 최근 1년간 2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았는지 시총 5억 달러 회사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지 10만 명의 월간 이용자 또는 1억 달러 매출 규모의 제품을 개발한 경력이 5년 이상인지 등 3가지 요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비자를 발급받은 사람은 싱가포르에서 업무를 할 수 있을뿐더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회사의 이사회에서 주주로의 활동이 가능하고 고등교육 기관에서의 강사 업무도 허용된다.

 


비자는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첫 발급은 500명으로 한정했다.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장관은 “테크-패스는 기존 싱가포르 내 기술 인재의 규모를 확대하고 나아가 기술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지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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