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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EU,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16.

EU가 화이자와 최대 3억회분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 미국보다 유럽에 더 싼 값으로 공급된다.

 

1회분당 공급가는 미국이 지불하기로 한 19.5달러(약2만2000원)보다 낮게 합의됐다.

 

유럽이 백신을 더 싸게 공급받는 건 유럽투자은행(EIB)과 독일 정부가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에 제공한 연구개발 지원금이 고려됐기 때문이다.

EIB는 1억유로(1311억원)를, 독일 정부는 3억7500만유로(4915억원)를 바이오엔테크에 지원했었다.

 

지금까지 유럽은 화이자뿐 아니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프랑스 사노피, 미국 존슨앤드존슨과도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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