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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영국 변종 코로나19, 유럽 확산 우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2. 28.

이탈리아 보건부는 영국에서 귀국한 1명이 변종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동반자가 있었다.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 역시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에서도 새로운 변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변종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은 영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일시 금지하고 선박, 페리 등 교류도 중단했다. 캐나다와 호주도 일시적으로 영국발 여행객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WHO는 변종이 사람 간 좀 더 쉽게 확산할 수도 있다는 예비징후와 일부 진단분석검사 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예비정보를 언급하는 한편 병의 심각성에도 변화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변종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런던 등 일부 지역에 4단계 봉쇄령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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