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석유 수출이 미국의 제재 강화 영향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원유·석유정제품 수출량이 하루 평균 62만6534배럴이다. 전년보다 37.5%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이 9%가량 줄었다.
베네수엘라는 전 세계에서 확인된 원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나라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과 부실 관리, 부실 경영 등으로 인해 석유산업이 쇠퇴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PDVSA는 물론 PDVSA와 거래하는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자회사 등 외국 기업들도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제재 회피를 위해 베네수엘라 원유를 실은 선박들은 위성 장치를 끄거나 선박 이름을 숨기는 등의 편법도 쓰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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