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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드와 1년 계약 체결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1. 1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좌완 알렉스 우드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알렉스 우드는 1년 300만 달러(약 32억 원)의 조건으로 2021시즌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우드는 2015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이적했다. 류현진과 한 팀에서 뛰다가 다시 트레이드로 2019시즌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보냈다. 그러다 지난해 1년 계약으로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우드는 지난 2017시즌 27경기(25경기 선발)에서 16승 3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며 다저스 선발진에 큰 힘이 됐다. 최근 부진한 성적이 이어졌으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드에게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

MLB.com은 “우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이닝을 완벽하게 막으며 다저스가 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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