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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식통

중국 바이두, 안전요원 없는 자율주행 테스트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2. 2.

중국 바이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으로부터 현지 시내 도로에서 안전요원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면허 허가를 받았다.

 

앞서 DMV는 웨이모, 뉴로(Nuro), 죽스(Zoox), 크루즈(Cruise), 오토X(AutoX)에 이 허가증을 발급한 바 있으며, 바이두가 세계 6번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안전 요원이 탑재한 상태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 허가증은 이미 다수 발급한 바 있다.

 


하지만 안전요원 없이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점은 그만큼 자율주행 기술이 안정화했단 의미다. 바이두의 테스트 차량은 링컨의 'MKZ'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차량을 기반으로 했다.

바이두 측은 "이번에 아폴로가 새롭게 허가증을 받은 것은, 바이두가 산타글라라 써니빌 구역 내에서 수시로 MKZ와 퍼시피카 기반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바이두가 캘리포니아 당국으로부터 두 개의 차종 플랫폼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허가증을 받은 첫 기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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