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소식통

중국·일본 양국 외교담당 팽팽한 신경전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4. 7.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직접 만나 폭넓게 대화했던 한중 외교장관 회담과는 달리 전화 회담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멀어진 중일관계를 보여줬다.

중일 양국 외교장관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댜오위타오 문제와 해경법 등에 대해서도 이견을 나눴지만 사안의 성격상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신장 문제에서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홍콩에 대해서는 중국을 비판하는 등 뚜렷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