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과 관련해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이 입을 열었다.
네드베드는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다. 그는 팀에 남을 것이다.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보자"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FC 포르투에 밀려 탈락하자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여태까지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리그에서도 유벤투스는 올 시즌 승점 55(16승7무4패)로 3위에 그치고 있다. 선두 인터 밀란과 승점 차가 10점에 달해 역전 우승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진한 성적 탓에 큰 연봉을 받고 있는 호날두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렸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등 호날두가 팀을 옮길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네드베드는 호날두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보이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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