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 토트넘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가 밝힌 이유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높은 의존도'다.
손흥민과 케인 콤비 의존도는 강점이자 단점으로 꼽힌다.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리버풀전부터 토트넘은 3경기에서 1골만 넣는 극심한 빈공에 시달렸다. 케인이 돌아온 WBA전에서 케인과 손흥민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했다.
폴 머슨은 “손흥민과 케인의 의존도가 토트넘의 타이틀 희망을 망쳐놨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리뉴는 5-4보다 1-0으로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지도자”라면서 “타이틀에서 멀어졌다. 이제는 4위 안에 드는 것이 토트넘의 목표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수비에 대해서도 “그의 축구 방향성이 틀린 건 아니지만 뒷받침할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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