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소식통

보리스 영국 총리, 24살 연하와 비밀리에 세번째 결혼식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6. 1.

보리스 존슨(56) 영국 총리가 지난 29일 24세 연하 약혼녀 캐리 시먼즈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측근들도 몰랐을 만큼 기습적으로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은 결혼식이 2022년 7월 열릴 예정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치러졌다.

일각에선 존슨 총리가 전 수석 보좌관 도미닉 커밍스의 코로나19 대응 및 사생활 비판 폭로 이후 수세에 몰리게 되자,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급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존슨 총리와 시먼즈는 지난해 2월 약혼 발표와 함께 임신 사실을 공개했으며, 같은 해 4월 아들 알프레드를 출산했다.

이번 결혼은 존슨 총리의 세 번째 결혼식으로, 존슨 총리는 1987년 첫 번째 부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했지만 5년 뒤 휠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같은 해 휠러와 결혼해 슬하 4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8년 시먼즈와 교제 사실이 알려지기 몇 주 전 이혼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