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하며 촉발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올해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많이 증가했다. 시장분석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이상 증가한 145만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 초∙중∙고등학교 수업으로 가정 내 PC 수요가 대폭 증가하며 전체 시장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은 화상 교육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로 거리두기 사회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게임 PC도 지난해 대비 36.3% 성장했다.
한국IDC 이사는 "올해 상반기 국내 PC 출하량은 29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9% 증가했다"며 "이 같은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수요이며, 가계 수입 감소와 기업 경기 침체는 장기적으로 PC 수요를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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