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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통

코로나바이러스로 되살아난 PC시장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5.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촉발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올해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많이 증가했다. 시장분석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이상 증가한 145만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 초∙중∙고등학교 수업으로 가정 내 PC 수요가 대폭 증가하며 전체 시장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은 화상 교육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로 거리두기 사회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게임 PC도 지난해 대비 36.3% 성장했다.

한국IDC 이사는 "올해 상반기 국내 PC 출하량은 29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9% 증가했다"며 "이 같은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수요이며, 가계 수입 감소와 기업 경기 침체는 장기적으로 PC 수요를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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