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의 시즌 3승 도전이 미뤄졌다.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글로브는 레드삭스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신시내티 레즈, 시애틀 매리너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취소됐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레드삭스의 유일한 흑인 선수인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0)가 이날 경기 보이콧을 주도했다. 레드삭스 동료들과 상대팀인 블루제이스 선수들도 이 결정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텍사스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워싱턴 내셔널스전도 같은 이유로 취소됐다. 이로써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됐던 류현진의 등판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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