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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류현진 3승 도전이 미뤄졌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9.

미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의 시즌 3승 도전이 미뤄졌다.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글로브는 레드삭스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신시내티 레즈, 시애틀 매리너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취소됐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레드삭스의 유일한 흑인 선수인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0)가 이날 경기 보이콧을 주도했다. 레드삭스 동료들과 상대팀인 블루제이스 선수들도 이 결정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텍사스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워싱턴 내셔널스전도 같은 이유로 취소됐다. 이로써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됐던 류현진의 등판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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