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소식통

호날두 관중석에서 마스크 벗고 바나나 투척 논란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7.

이탈리아 전문지 '풋볼 이탈리아'는 전날 호날두가 오른발 이상으로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대표팀 감독 역시 경기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훈련을 잘해왔다. 하지만 수요일에 갑자기 발가락이 마치 벌에 쏘인 것처럼 빨갛게 변했다"라며 "감염으로 회복에 얼마나 걸리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마스크를 벗었다. 대회 관계자의 요청에 잠시 마스크를 썼지만, 경기 종료 시점 중계 화면에 다시 마스크를 벗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논란이 됐다.

 

또 논란이 된 사건으로 호날두는 바나나 껍질을 까다가 일부를 떨어뜨렸고, 나머지 바나나마저 관중석 바닥에 투척했다. 이후 잠시 바닥을 살피더니 결국 바나나를 줍지 않고 음료수만 마셨다.

댓글